혜화역_서피동파 소라, 얼큰수제비
혜화역 서피동파 2019.01.
혜화역 4번출구쪽에서 쭉 걸어가다 보면 나오는 골목에 있는 서피동파
파전이 유명한데 우리는 소라회랑 얼큰수제비를 먹었다
파전 먹어볼걸 흡
영업시간 16:00~02:00
오픈시간인 오후4시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했더니 우리가 첫 손님!
이후 30분정도 지나니 사람들이 한 둘 들어오다가
한 시간 두 시간 지나면서 거의 반 이상 차는 것 같았다
다들 파전을 주문한다 흑흑
냄새가 너무 좋다 흑흑
기본반찬이 매우 맘에 든다 ㅎㅎ
계란찜도 맛있고 묵도 맛있고 마카로니 샐러드도 맛있다
그냥 기본찬 가지고도 막걸리를 조질 수 있을 것 같다
깍두기와 양파절임은 파전과 잘어울릴것같다
양파절임 너무 좋다
파전 먹을걸
계속 아직까지도 파전 먹을걸 하고 후회중 ㅜㅜ
막걸리는 주전자에 들어있는 걸 먹어보고싶어서 ㅎㅎ
옥수수막걸리 한 주전자(8,000원/1.7L)를 주문했다.
둘이서 1.7리터를 먹었더니 배터질것같다^^.........
막걸리는 다 좋은데 배가 너무 부르다
그렇다고 막걸리와 최악의 조합인 덜 배부른 소주를 마실수도 없고,,,,
(는 2차에 마심, 죽을뻔 함)
첫번째 안주 소라 (15,000원)
쫀득쫀득하고 맛있었다 배부른 막걸리랑 잘 어울렸다
담엔 꼬막 먹어봐야지 !
소라로 배가 안차서 주문한 바지락얼큰수제비(18,000원)
같이 간 사람과 나는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막걸리 때문에 배부르다 해놓고 또 시켰다 ㅎㅎ
(이래놓고 2차 가서 또 먹방 찍음)
바지락 얼큰 수제비는 그냥 그랬다
양도 조굼 적고 맛도 그냥저냥한 맛 ,,,,,, 비추
진한 맛 얼큰한 맛을 기대했는데 그런 맛은 아니다
차라리 파전을 하나 먹을걸 하고 생각했다ㅜㅜ
아쉬워서 주문한 복숭아막걸리(5,000원)
막걸리축제때 많이 마셨었는데 반갑다 ㅎㅎ
올해 막걸리축제도 꼭 가야지
어쨋든 얘는 정말 복숭아맛 나는 달달한 막걸리
막걸리맛, 술맛 싫어하는 사람들이 먹기 좋다 !
나는 너무 달아서 잘 안마시는 편
개인적으로 소백산막걸리가 맛있다
깔끔하고 잘 넘어간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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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방문하면 전을 꼭 시켜봐야겠다
수제비는 안먹을거당,,,,,ㅎㅎ
소라회, 수제비, 막걸리 한 주전자, 막걸리 2병
총 51,000원 지출
(막걸리 한 병 더 마셨는데 사진을 안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