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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_서피동파 소라, 얼큰수제비

바위악마 2019. 2. 11. 15:02

혜화역 서피동파 2019.01.


혜화역 4번출구쪽에서 쭉 걸어가다 보면 나오는 골목에 있는 서피동파

파전이 유명한데 우리는 소라회랑 얼큰수제비를 먹었다


파전 먹어볼걸 흡


영업시간 16:00~02:00


오픈시간인 오후4시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했더니 우리가 첫 손님!

이후 30분정도 지나니 사람들이 한 둘 들어오다가

한 시간 두 시간 지나면서 거의 반 이상 차는 것 같았다


다들 파전을 주문한다 흑흑

냄새가 너무 좋다 흑흑




기본반찬이 매우 맘에 든다 ㅎㅎ

계란찜도 맛있고 묵도 맛있고 마카로니 샐러드도 맛있다

그냥 기본찬 가지고도 막걸리를 조질 수 있을 것 같다


깍두기와 양파절임은 파전과 잘어울릴것같다

양파절임 너무 좋다

파전 먹을걸


계속 아직까지도 파전 먹을걸 하고 후회중 ㅜㅜ



막걸리는 주전자에 들어있는 걸 먹어보고싶어서 ㅎㅎ

옥수수막걸리 한 주전자(8,000원/1.7L)를 주문했다.


둘이서 1.7리터를 먹었더니 배터질것같다^^.........

막걸리는 다 좋은데 배가 너무 부르다


그렇다고 막걸리와 최악의 조합인 덜 배부른 소주를 마실수도 없고,,,,

(는 2차에 마심, 죽을뻔 함)



첫번째 안주 소라 (15,000원)

쫀득쫀득하고 맛있었다 배부른 막걸리랑 잘 어울렸다

담엔 꼬막 먹어봐야지 !



소라로 배가 안차서 주문한 바지락얼큰수제비(18,000원)


같이 간 사람과 나는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막걸리 때문에 배부르다 해놓고 또 시켰다 ㅎㅎ

(이래놓고 2차 가서 또 먹방 찍음)


바지락 얼큰 수제비는 그냥 그랬다

양도 조굼 적고 맛도 그냥저냥한 맛 ,,,,,, 비추

진한 맛 얼큰한 맛을 기대했는데 그런 맛은 아니다


차라리 파전을 하나 먹을걸 하고 생각했다ㅜㅜ



아쉬워서 주문한 복숭아막걸리(5,000원)


막걸리축제때 많이 마셨었는데 반갑다 ㅎㅎ

올해 막걸리축제도 꼭 가야지 


어쨋든 얘는 정말 복숭아맛 나는 달달한 막걸리

막걸리맛, 술맛 싫어하는 사람들이 먹기 좋다 !


나는 너무 달아서 잘 안마시는 편

개인적으로 소백산막걸리가 맛있다

깔끔하고 잘 넘어간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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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방문하면 전을 꼭 시켜봐야겠다

수제비는 안먹을거당,,,,,ㅎㅎ

소라회, 수제비, 막걸리 한 주전자, 막걸리 2병

총 51,000원 지출

(막걸리 한 병 더 마셨는데 사진을 안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