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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아이파크몰_<니뽕내뽕> 세트메뉴 그리고 신메뉴 마라차뽕 + <타이거슈가> 흑당 밀크티

by 바위악마 2019. 11. 15.

아이파크몰에서 영화를 보고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식당 탐색하던 중

그닥 끌리는 곳도 없고

한식집 갈까 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고

결국 진~짜 오랜만에 니뽕내뽕에 가게 되었다


+ 이 날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봤는데 존잼

캐릭터들 다 매력 넘치고 암튼 꼭 보세요 ^_^


<용산 아이파크몰 니뽕내뽕 >



니뽕내뽕 웨이팅 넘 많았다 ㅜ

주말이기도 했으니까

아무튼 20분?정도 기다리고 들어가서 메뉴판 정독



과식하지 말자고 세트 말고 파스타 단품 두 개 시키자 했지만

굶주림 + 기다림으로 인해 그냥 세트 시켰다


에이드 세트 500ml 로

크뽕, 마라차뽕, 내피자, 애플망고 에이드 주문

메뉴마다 추가금액이 있어서 대략 3만원정도 나왔다

그래도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2~3,000원 절약된다


크뽕은 원래 내 최애이고 마라차뽕은 신메뉴라서 도전도전 



애플망고 에이드 500미리가 먼저 나왔다

처음에 1리터 시키자고 했는데 큰일날뻔 ^^;

둘이 먹기에 딱 맞았다 양이

탄산 좋아하시는 분들은 1리터도 가능할 것 같다

아 그리고 맨날 어디가서 에이드 먹게되면 자몽으로만 먹어서 질렸었는데

애플망고 에이드 진짜 괜찮다



제일 먼저 나온 크뽕 !

약간의 해산물 오징어 냄새나는 크림파스타지요 뭐 ㅎㅎ

면이 쫄깃쫄깃 해서 좋다


크뽕은 워낙 인기 많은 메뉴라서 그런가 빨리 나왔다

우리보다 늦게 들어온 테이블들도 나와 같은 속도로 받으심



그리고 신메뉴 마라차뽕 !

처음에 주문할 때 고수 유무 물어보신다

우리는 그냥 넣었다 호호


암튼 이거 진짜 맛있다

원래 마라탕은 약간 국물이 맹맹한 느낌이 있는데

얘는 토마토소스를 넣은 것 같다 달달~

마라의 얼얼함과 달달한 토마토소스 때문에 단짠이 된다

다음에 가면 크뽕 말고 마라차뽕 먹을거다

고기도 꽤 낭낭하게 들어있음 !



마지막으로 내피자

니피자는 고구마 들어가고

내피자는 갈릭의 맛인데 담부턴 니내피자 시킬거다 ㅜ

너무 허전하고,,, 허전해요

예전에 니내피자 (크림치즈 들어감)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피자에 찍어먹는 생크림

이 살렸다



불평해놓고 어쨌든 잘 먹음 ㅎㅎ

굳~이 안시켰어도 됐을 것 같다

아님 니내피자 시키거나,,,, 걍 밀가루 섭취한 기분


아무튼 마라차뽕 도전 성공,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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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은

 <타이거슈가>


줄이,,,,,,길어요,,,,,, 하지만 회전율이 좋아요,,,,,,

그래서 금방금방 나와요,,,,,,,,

타이거슈가 처음 와봤어요,,,,,,



우선, 흑당 밀크티가 유명한데 처음 왔으니 주변 추천대로 

'흑당 보바 밀크티 with 크림'으로 주문하려다가

쩐주가 궁금해서 반반 섞인 보바+쩐주로 주문했다


보바는 우리가 평소 먹는 버블티 펄 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쩐주는 크기가 더 작음 !

개인적으로 나는 쩐주가 더 취향,

보바는 넘 커서 목에 걸릴 것 같아 무서운데 쩐주는 욤욤 씹어먹을 수 있어서 좋다



흑당 보바+쩐주 밀크티 with 크림


한 5분? 기다린 것 같다

펄이 따끈따끈 하다 ~ 흔들어서 먹으면 된다

크림 들어간 걸로 주문하길 잘했다 고소하고 맛있다

다음엔 온리 쩐주펄로 주문하거나 펄 없이 주문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