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중 하나가 초밥과 그 중에서도 긴꼬리초밥을 먹고싶다며 스시메이진을 외쳤다
내키진 않지만,,,, 보기 힘든 분이신지라,,,, 먹으러 갔다,,,,
부천 상동 초밥뷔페 <스시메이진>
메가플러스 건물 6층에 있다
가격은 위와 같다
런치는 퇴장시간 기준 오후 5시까지이다
이용 제한시간은 1시간 30분
안 쪽에 뷔페 코너가 있고
바깥쪽에 테이블이 주르륵 있다
인테리어는 뭐 초밥집이라 그런가 왜색이 짙군여,,,,,
탄산음료 기계도 있고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빙수, 커피 기계도 있다
뷔페 메뉴 중에 우동을 만들어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옛날에 가산디지털단지는 샤브샤브 였던 것 같은데
여긴 우동인가보다
아님 바뀌었나 ?
아 그리고 저 조개들은 디너 이용시에만 무한리필이란다
런치에는 아마 적정량만 냄비에 미리 셋팅 해 줄 듯 ?
조개 막 붓고 얼큰하게 파와 고추를 넣어서 끓여준다
끓이는데 좀 걸린다
그 동안 뭣 좀 먹고싶은데 국물이 넘칠 수 있어서 자리를 비우면 안된다
그래서 근처 메뉴들 사진만 찰칵 찰칵 찍으면서 맴돌았다
드디어 끓었다
근데 우동 면발 쫄깃해서 맛있었다
얼마전에 아예 단품으로 주문해서 먹은 우동 보다 맛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기웃거리며 찍은 메뉴들 ▼
튀김류
초밥과 롤 종류가 많다
나는 연어와 생새우 덕후라 그 둘만 집중적으로 먹었다
광어랑 참치 한치 소고기는 맛만 봄
롤은 밥이 너무 많아서 배가 금방 불러유,,,,,,
샐러드
단호박 샐러드랑 케이준 샐러드 존맛
저 육회도 그냥저냥 먹을만한데 두 번은 안 먹음
된장국, 김치죽, 스프
지인이 김치죽 괜찮았다고 했다
소떡소떡 지금 굉장히 끌리는데
막상 뷔페에 있으면 안먹게 된다
야채곱창, 탕수육, 볶음우동 등 볶음요리가 있다
야채곱창 나는 불호, 지인은 호
메밀도 있으나 나는 우동이 맛있었기 때문에 우동만 먹음
파스타는 다들 아는 그 맛
초밥 먹기 바쁘쥬
치킨, 칠리크랩, 야채구이, 볶음밥 등
치킨은 식어서 그런가 그냥 그랬음 !
케이준 샐러드 제일 많이 먹은듯
치킨은 식어서 약간 딱딱스 양념은 맛있는데 아쉽
중간에 야채곱창인데 나는 넘 질겨서 안먹었다
육회는 그냥 그랬다
중간에 저 길고 거대한 초밥이 지인이 기대한 긴꼬리 초밥
신기하긴 한데 넘 회가 길어서 목에 걸릴 것 같았다 ㅜㅜ ㅋㅋㅋㅋ
나는 그냥 초밥이 좋았다
지인은 잘 먹음
아 저 탕수육 맛있었다 쫀득하니 찹쌀탕수육
갈비찜이었나 저것도 괜찮았다
새우튀김은 튀김이 많고 새우 살은 적어서 느끼했다
긴꼬리초밥 별로라면서 계속 먹었네 ㅎㅎ;
먹는게 불편할 뿐이지 연어를 맘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원래 음식 한 번에 많이 잘 못 먹음)
저 초코칩 쿠키랑 단호박쿠키 맛있다
키위도 맛있고 후식 만족만족
아이스크림에 초코시럽이랑 딸기시럽 잔득 뿌려먹으면 행복
배만 안불렀으면 쿠키 더 먹었을텐데 아쉽다
아무튼 초밥 원 없이 먹고 왔다
직접 끓여먹는 우동도 좋았다
초밥 잔득 먹고싶을 때 가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