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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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성산항에 갈 예정이었으나 택시가 안잡혀 버스를 탔다
어차피 버스 타도 선착장까지 꽤 걸어가야된다 ㅜㅜ
버스는 211번, 212, 295번 등이 있다
버스에서 내려 10분정도 걸어가면
<성산포항여객터미널>이 나온다
배에 타기 전 들려서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티켓은 왕복으로 끊기 때문에 승선신고서도 두 장 작성해야 한다
우도에 갈 때, 다시 성산항으로 올 때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신분증도 꼭 필요하다
자세한 건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간표, 운임요금 등 나와있다
우리는 성인 2명 왕복 17,000원 지불했다
재작년에는 둘이 만원에 갔던 것 같은데 꽤 올랐다
가격이 올라도 좋으니 우도가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다
▼ 티켓 구매 후 매표소에서 나와 지도 상 좌측에서 배 탑승이 가능하다
배 내부에는 이렇게 앉아서 갈 수 있게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아마 배 종류에 따라 내부는 다를 것이다
나는 밖에서 열심히 갈매기 구경
하지만 밖에 있으면 기름?냄새가 나서 조금 머리가 아프다
내가 내린 곳은 <천진항>
배에 따라 천진항 아니면 하우목동항에 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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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 향하다 보면 <순환버스 매표소>가 나온다
(하우목동항에도 매표소가 있다)
전기차나 스쿠터도 좋지만 걸으며 구경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주차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기 귀찮을 것 같아서 버스를 탔다
버스도 생각보다 자주 와서 편리했다
이 전기버스를 타고 내리고 싶은 곳에서 내려 시간을 보내다가
그 다음에 오는 버스를 아무때나 타면 된다
내가 간 날은 짝수날으로 시계방향으로 운행한다
이 지도는 처음 여객터미널에서 주신다
*승하차*
지도에 숫자로 표기 되어있는 곳이 정류장인데,
빨간원(급행노선) 말고는 표지판이나 제대로 된 정류장이 없다
그냥 손 흔들고(?) 타라고 하셨다
하차할 때도 주요지역에만 알아서 멈춰주시고
그 외 지역은 말씀드려야한다
*배차간격*
배차간격은 20분이라고 했는데 더 빨리 오는 경우도 있었다
티켓은 한바퀴가 끝난 뒤 버스기사님께 드리면 된다
버스표를 우도 밖으로 가져가면 폭발하기 때문이다(?) - 버스기사님 넝담
처음에 탑승한 버스의 기사님 정말 재밌으시고 설명도 자세하게 해주셨다 ㅎㅎ
주의해야될 것은 천진항에서 매표하여 서빈백사(산호사물코)에서 내린 후
다음 장소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탔는데 '하우목동항행'이라면
하우목동항에서 끝날 수 있다
그러니 서빈백사에서는 무슨 행 버스인지 잘 보고 타야된다
버스에서 찍은 풍경
빨리 버스에서 내리고 싶었다
처음으로 도착한 <서빈백사>
아직 해 뜨기 전이라서 하늘이 우중충하지만
바다의 에메랄드 색깔과 하얀 모래는 너무 아름답다
예전에 해가 쨍쨍할 때 왔을 땐 100배는 더 예뻤다
버스를 원래 내렸던 곳에서 탈까~ 했지만
바다도, 길도 너무 예뻐서 홀린듯 하우목동항까지 걸어가서 탔다
다음은 일행이 기대하던 유채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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