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메뉴를 고민하다가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가벼운 음식을 찾다가 방문한
< 두둑한 샤브칼국수 >
신림점 외에도 서울에는 영등포구청과 면목점이 있다
내가 방문한 곳은 신림점
내부는 넓고 깔끔하고 시원했다 (기분 좋음)
개업한 지 얼마 안된 것 같기도...?
테이블도 많고 2인용, 4인용 등 넓어서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셨고
혼밥 하시는 분들도 꽤 계셨다
카운터의 모니터에서는 샤브 칼국수 먹는 방법이 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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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샤브칼국수와 샤브수제비가 있다
우리는 시원 샤브 칼국수 2인분 주문 !
수제비도 맛있을 것 같다
(수제비나 만두 추가하려다가 말았는데
추가했으면 정말 배 터질뻔 ㅜㅜ)
각종 채소들이 나오는데 매우 싱싱했다
샤브샤브용 고기와 칼국수, 볶음밥 밥이 나왔다
고기 양은 그렇게 많지 않다
애초에 가격이 저렴하고 메뉴 이름 자체가 샤브'칼국수'이기 때문에 별 생각없었다
사진으로 보면 칼국수양이 적당해보이지만
먹다보면 어마어마하다
밥을 아예 처음부터 테이블에 주신다
중간 중간 뭐 달라고 계속 안불러도 돼서 좋았다
칠리소스와 간장소스
개인적으로 간장소스와 와사비를 따로 주셨으면 좋겠다....
와사비를 매우 좋아하는데 이렇게 섞여있으니까 와사비 맛이 별로 안난다
이게 좀 아쉽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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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가 끓으면 각종 채소와
칼국수 면 그리고 당장 먹을만큼만의 고기를 넣어준다
배추, 버섯, 숙주나물 그리고 고기를 칠리소스에 한 입 먹고
칼국수면을 호로록 먹어주면 존맛 ㅜㅜ
중간에 육수가 모자르면 셀프로 리필해서 먹으면 된다
얼큰 육수가 궁금해서 가져와봤는데
이미 시원 육수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좀 더 매콤했고 그렇게 큰 차이는 없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볶음밥 .......!
육수를 조금만 남겨놓고 끓기를 기다리다가
처음에 주신 볶음밥 재료들을 넣고 열심히 볶아준다
샤브샤브 볶음밥에서 제일 중요한 계란을 투하하고 잘 볶아주면
볶음밥 완성 ㅜㅜ !
(볶음밥이라기 보다는 죽...)
진짜 너무 맛있구요...
볶음밥 사진을 제일 정성들여서 찍을 정도로
샤브샤브/샤브샤브칼국수/샤브샤브볶음밥 중 고르라고 하면
나는 무조건 볶음밥 ㅜㅜ
칼국수 면이 하두 많아서 배 터질것같은데
(물론 칼국수 다 먹음)
볶음밥 한 숟가락도 안남기고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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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음식점처럼 커피자판기도 있는데
마음에 들었던 건 아메리카노 기계도 있다는거 !
(커피믹스 싫어함)
배터질것같은데 입가심으로 아메리카노 먹어주기
(아이스 아메리카노라고 되어있지만 아이스는 아님)
충전기 있다 ^0^
1인 8,000원으로 정말 알차게 먹었다 !
가볍고 저렴하게 먹을 메뉴를 찾는다면 괜찮을 것 같다
나는 매우 만족 ^0^
신림 왔을 때 저녁메뉴 고민한다면 재방문 의사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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