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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날 -2
말리 리조트 (선라이즈) 체크인 - wan wan mookata - 기념품샵
썬라이즈 비치 - Aom restaurant (똠양꿍) - 워킹스트릿 - 마담 유후유후 (로띠)
수영복을 사서 갈아입고 선라이즈 비치를 갔다
리조트 식당 바로 앞이 바다여서 접근성이 아주 좋다
하지만 우기에는 꼬리배가 모두 선라이즈 비치에 있어서 놀기 좋지 않다
그래서 파타야 비치와 반반 숙소를 잡은건데 파타야에 더 많이 묵을걸 하고 후회됐다
대신 선라이즈 비치 부근 리조트들이 워킹스트릿 가기도 편하고 상점들도 더 많이 붙어있다
<< 선라이즈 비치 >>
Sunrise beach
선라이즈 비치 가는 길
레스토랑으로 걸어가면 된다
보다시피 배가 너무 많다 ㅜㅜ
날이 점점 흐려지더니 결국 바다도 탁해졌다
그래도 에메랄드 빛 바다색깔이 보인다
결국 첫 날은 선베드에 누워서 여유 좀 부리다가 수영장으로 향했다
수영장이 넓어서 다행이다
말리 리조트 유일한 장점 수영장 그리고 조식
넓은 덕분에 다른 일행들과 겹치지 않게 놀 수 있다
물론 우기여서 네 팀 정도 밖에 없었다
이 날 도착하자마자 밥 먹고
낮에 수영복 산다고 돌아다니고 하다보니 시간이 후딱 갔다
아쉽지만 씻고 저녁을 먹으러 다시 거리로 나가보기로 했다
밤에 본 숙소 ( 빈 방이다 )
<< 똠양꿍 맛집 Aom 식당 >>
Aom restaurant
현지 손님이 꽤 있길래 들어갔다
왠지 맛집일 것 같아서 ㅎㅎ
뭔가 정신없는 내부
그래도 예쁜 꽃 식탁보와 분홍색 소품들
우선 너무 목이 말라 맥주를 주문했다
태국 대표 맥주 중 하나인 리오( 레오 LEO )
나중에 여행 끝무렵에 알게 된 사실
이 집 맥주가 제일 저렴했다
나는 팟타이 도장깨기 하겠다고 다시 팟타이를 주문하고
모험심이 넘치는 동행은 똠양꿍을 주문했다
그런데
똠양꿍 존맛
호불호 강하길래 조심스레 먹었는데 내 입맛에 딱이다
심지어 저 새우 통통한 것도 장난없다 ㅜㅜ
동행이 새우를 안좋아해서 나의 팟타이와 바꿔먹었다 ㅎㅎ
물론 이 집 팟타이도 맛있었다
여긴 팟타이가 약간 죽 같다고 해야되나 ?
그리고 다른 곳 보다 달달하다
총 340바트(14,000) 나왔는데 점심에 간 곳 보다 훨씬 만족했고 양도 많았다
이후에 여긴 한 번 더 방문 했다
현지인이 많은 이유가 있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새우도 통통하고 맛도 있다
저녁도 먹었으니 산책 겸 워킹스트릿을 걷기로 한다
가끔 해피아워 이벤트를 하는 가게들이 많으니 잘 찾아가보도록 한다
위의 칵테일집은 테이크아웃으로만 판매하고 있다
가끔 저기서 젊은이(?)들이 여럿 모여 칵테일을 마시며 떠들거나 노래를 틀어놓고 춤 춘다
우리나라 노래가 들린 적도 있었다 반갑 ㅎㅎ
꼬리뻬에 가면 개와 고양이를 원 없이 보고 올 수 있다
멍멍이들은 거의 길바닥이나 편의점 앞에 누워있다
(편의점 문 열릴 때 마다 에어컨 바람이 시원한 걸 알고 ㅎㅎ)
고양이들은 자기집처럼 카운터나 메뉴판 위에 누워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개냥이에 애교도 많다 ㅜㅜ
그만큼 이 섬 사람들이 잘 보살펴줘서 그렇나보다
<< 워킹스트릿 >>
working street
아마 꼬리뻬에 간다면 무조건 가게 될 워킹스트릿
웬만한 가게들이 모두 워킹스트릿에 있기 때문에 꼬리뻬 = 워킹스트릿이다
이 워킹스트릿 입구가 있는 곳이 파타야 비치이다
이 날은 산책만 한 거라 앞으로 갈 가게들을 구경만 하고 왔다
이제 막 숙소로 돌아가려는데 어디선가 유후 유후 ! 하는 소리가 들렸다
뭘까 했는데 할머님께서 호객중이셨다
아마 꼬리뻬 다녀 온 사람들이라면 모두 알 것이다,,,,,,ㅎ
원래 호객행위를 정말 극혐하는데 여행 첫 날이라 기분도 좋고 심한 정도도 아니라
마침 로띠도 먹어보고싶었고 땡모반도 재도전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로띠와 땡모반을 주문했다
<< 유후 유후 마담 >>
madame yooHoo
우리가 주문을 하니 빠르게 주문 전달하러 가시는 유후 유후 할머니
바나나 누텔라 로띠 60바트 (2,400원) 땡모반 40바트 (1,600원)
총 100바트(4,000원)로 간식 해결 !
바나나 누텔라 로띠였는데 진짜 달고 맛있었다
땡모반도 낮에 먹었던 집 보다 훨씬 맛있었다
로띠가 매우 달기 때문에 땡모반 먼저 좀 먹다가 먹는 게 좋다, 아무맛 안난다 ㅎㅎ
이제 정말 숙소로 돌아가 다음 날 일정을 위해 잠들기로 했다
( 사실 일정이랄건 없고 ㅎㅎ 그냥 돌아다니며 먹방 찍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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