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꼬리뻬 셋째날 -1 빙수 케익집 <하모니 베이커리>, 말리 리조트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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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날 - 1

말리 리조트 (선라이즈) 조식 - 하모니 베이커리 - 선라이즈 비치 & 말리리조트 수영장 - 선셋 비치 - 스테이크 하우스

이 날도 어김없이 조식을 먹으러 갔다

오늘도 오렌지주스를 마셔준다

꼬리뻬 어느 리조트의 조식 식당을 가도 있다

아주 달달구리 해서 매일 마셨다

찾아보니 오렌지는 아니고 오렌지와 귤과 같은 종류의 과일이라는 말이 있다

이 날은 볶음밥도 부탁해보았다

음 짜다

여기선 오므라이스가 최고다

해가 쨍쨍하다

수영복 말리며 걷기 딱 좋은 날씨

그래도 어둡고 침침했던 이전의 날 보다 훨 낫다

걷다가 덥기도 하고 꼬리뻬와 뭔가 안어울리는 카페를 발견해서 가게되었다

에어컨이 있다니 오오

<< 하모니 베이커리 >>

Hamony Bakery

사진 맨 왼쪽이 하모니 베이커리

그 옆엔 약국, 그 옆엔 첫째날 방문했던 기념품 가게이다

참고로 말리 리조트 에어컨도 위생에 문제가 있는건지

목이 너무 아파서 약 구하러 다녔었다 하 ^^

다른 리조트 갔을 땐 안그랬는데 말리 리조트에서 떠나자마자 나음

메뉴는 보통 카페랑 똑같다

허니브레드도 있고 치즈케익도 있다

우리는 치즈케이크와 딸기빙수(?)를 주문했다

창도 넓직하고 에어컨도 있어서 습하지 않고 시원했다 크으

직원분들도 친절했다

재방문 했을 땐 다른 분이었는지 별로 안친절했다 ㅜ

치즈케익에 예쁘게 데코도 해주신다 귀엽 ㅎㅎ

블루베리 잼도 같이 주시는데 엄청 달다

솔직히 치즈케익은 넘 푸석푸석하고 오래된 것 같아서 별로였다

빙수도 과자랑 시리얼로 장식을 해서 예쁘게 나온다

맛은 딸기우유로 만든 빙수같다 너무 맛있었다

이후에 재방문 해서 초코 빙수도 먹었는데 딸기가 훨 맛있다

그리고 밑엔 식빵이 깔려있는데 둘이 먹기에 너무 배불러서 빵은 남겼다

에어컨 바람 맞으며 빙수 먹었더니 조금 추웠다 ㅎㅎ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먹어보고 싶어서 구매한 음료수

^^ 먹어보지 못했다 ^^ 말리 리조트 냉장고에 두고 옴 

바퀴벌레 때문에 도망치듯이 체크아웃 하느라고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날씨가 너무 좋다

얼른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바다에 나가기로 했다

방 청소를 해주셨다

수건은 오징어인가 ?

날이 좋아서 밖에가 아주 푸르고 초록초록 해서 너무 예뻤다

바다로 나가기 위해서는 이 조식 겸 bar 식당을 지나가야 한다

선베드에 누워있고 싶었지만 보다시피 배가 너무 많고

뷰도 별로라서 그나마 배가 없는 곳으로 걸어갔다

날이 맑으니까 바다가 정말 투명하다

하지만 물고기한테 물렸던 기억이 있어서 맘 놓고 놀진 못했다 ㅜㅜ

이 날 구름도 그림 같았다

물고기는 저렇게 검정색 근처에 가면 많다

꼬리뻬 하면 생각나는 꼬리배

우린 투어 신청도 안해서 탈 일 없었는데 거의 마지막날에 어떤 일로 인해 탔지 ^^

바다에서 좀 놀다가 수영장에 가기로 했다

수영장에서 수영하다가 선베드에 누워 햇빛도 쬐고 맥주도 마시면서 오후를 보냈다

이번에 마신 맥주는 chang

창 맥주도 나쁘지 않다

저녁엔 일몰이 유명한 선셋 비치에 가서 먹기로 했다